3.30~6.30까지 코로나19 피해 최소화와 적기 영농을 위하여

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 입국차질로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기계임대료 전액감면을 통한 농기계사용 촉진으로 일손 부족에 적극 대처하고자 농기계 임대를 무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흥군, 농기계임대료 한시적 전액 감면 추진
고흥군, 농기계임대료 한시적 전액 감면 추진

고흥군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보유중인 농기계 108종 434대 전기종에 대한 임대료를 3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임대료 전액감면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임대료 감면을 통해 2019년 대비 약 3천만원의 농가 임대료 경감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농기계 이용률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흥군, 농기계임대료 한시적 전액 감면 추진
고흥군, 농기계임대료 한시적 전액 감면 추진

군 관계자는 “농기계 임대료 전액감면으로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나아가 고흥군 농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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