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서호면(면장 서장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통합문화 이용권인 문화누리카드 조기 발급과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만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9만 원이 지원되는 문화누리카드는 전국의 영화관, 서점, 스포츠, 여행 등 문화예술 관련 가맹점에서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영암군 33개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호면은 전화를 통한 독려를 통해 3월 말 기준 수혜 대상 115명 대비 109명(95%)이 카드를 발급하고, 지원금액도 50% 이상 사용하도록 하여 저소득층 문화 수요 총족과 함께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참고로 문화누리카드는 대상자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만 14세 미만 아동은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지참할 경우 법정대리인도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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