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군수 권한대행 나윤수)은 27일 읍내 주요시가지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군 보건소, 함평경찰서, 각급 사회단체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외출 자제 ▲불필요한 모임 연기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의 내용을 담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함평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함평군,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실시

또한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경로당, 식품위생업소 등에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한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했다.

군 관계자는 “아직까지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그렇다고 안심할 단계도 아니다”라며 “나와 우리 모두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행동지침>

① 불필요한 외출, 모임, 외식, 행사, 여행 등은 모두 연기 또는 취소하기
②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한 외출 자제하기
③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④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충분히 휴식하기
⑤ 악수 등 신체접촉 피하고 2m 건강거리 두기
⑥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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