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기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 방사광가속기 유치 재정지원 동의안 등 심의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김선용)는 4월 8일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223회 긴급 임시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30일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극복과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한 긴급추가경정예산안을 4월 8일 하루일정의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 상정·처리하기로 결정했다.

나주시의회 본회의장
나주시의회 본회의장

4월 8일 열릴 하루일정의 임시회에서는 나주시에서 제출한 △코로나19 피해자에 대한 재산세 감면 동의안 △나주혁신일반산단 조성에 따른 보증채무 부담행위 동의안 △제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재정부담 동의안을 상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긴급 추경은 △재난긴급생계지원 △소상공인 공공기금 지원 △저소득층과 아동양육 등 취약계층 지원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등을 심의한다.

당일 오전 중 개회, 본회의에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심사보고 후 의결을 위한 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을 심의·의결한다.

김선용 의장은 “코로나19사태로 시민의 일상과 지역경제침체가 어느때보다도 심각한 수준이다”며 “이번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신속하게 투입돼 비상시국이 조기에 극복될 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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