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인 4~11월 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영농상담실 운영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농업인들의 영농 편의를 위해 기차마을전통시장 영농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3일 기차마을전통시장 내 고객쉼터에 문을 연 영농상담실은 11월까지 곡성장이 열리는 매순 3일과 8일에 운영된다. 이용가능한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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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상담에는 현장 지도경험이 풍부한 퇴직 지도공무원이 참여한다. 곡성군은 이들을 통해 영농현장 문제해결은 물론 농업 신기술과 최근 농업동향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벼농사와 원예작물 등 농업전반에 대해 상담을 제공하고, 답변이 어려울 경우 농업기술센터 업무담당자와 연계해 현장 방문을 통한 문제 해결에도 나서게 된다.

이를 통해 대민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농업인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바쁜 영농철 농업인들의 번거로움을 덜어드리고자 영농상담실을 운영한다. 시장에 오시거든 편안하게 들리셔서 궁금한 것들을 해결해 가셨으면 한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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