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재단법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신임 센터장에 정규진 전남도립대학교 교수가 취임했다.

정 센터장은 완도 출신으로 완도수산고등학교와 여수수산대학교 수산가공학과를 졸업하고 부경대학교에서 수산가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검사원, 국립수산과학원 연구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자원연구과장을 역임하고 199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전남도립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전남도립대학교 명예교수인 정센터장은 40여 년간 수산생물산업의 전문가로써 활동해 왔으며 특히 우리나라 최초 미국 FDA 검사관(State Shellfish Standardization Officer)으로 패류수출가공공장 점검 및 지도를 통해 오늘날 패류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정규진 교수 취임
전남생물산업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에 정규진 교수 취임

또한 ‘김(Porphyra yezoensis)에서 분리한 Porphyran의 생리기능성’ 등 40여 편의 학술 논문, ‘반건조 조미전복육의 건조 방법’ 등 9건의 특허 등록, 수산제조 기술사로서 기업체의 애로 기술지도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정규진 센터장은 “지난 4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끝으로 그동안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해양바이오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R&D사업, 국가연구프로젝트, 기업기술지원, 창업투자지원 등 연구역량을 강화해 전남의 해양수산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을 위한 해조류 및 패류 등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건강기능성 물질을 연구 개발하여 완도의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준비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바이오연구센터는 완도 농공단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양바이오소재, 해양유래소재를 이용한 수산가공,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생산, 기업지원 등 해양바이오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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