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아웃도어 전시회 ISPO서 제품상 수상

사진제공=효성
사진제공=효성

유럽 최대규모 아웃도어 전시회인 ISPO에서효성티앤씨가 마이판로빅(MIPANRrobicR)으로 아시아기업 최초로제품상(Winner)을 수상했다.

지난 1월 열린ISPO전시회에는 120여개국약3천개업체가 참가해 스포츠,아웃도어 의류는 물론 다양한용품을 선보이며 새로운 트렌드를 소개했다.

총 13개국 42명의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은430개가 넘는 출품작 중에서 기술력과 혁신성,시장 가능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작은 고급 스포츠 의류와 패션 브랜드에 추천되어 글로벌 컬렉션에 진출할 기회를 갖는다.섬유회사 수상자는효성과 고어사(W.L. Gore & Associates)두곳이 선정됐다.

마이판 로빅 직물 원단은 투명하고 얇은 초경량 아웃도어 자켓 소재로 입지 않은 듯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또, 잦은 접촉과 마찰에도 마모가 덜해 새 제품과 같은 외관을 유지해주고 휴대성이 좋은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현준 회장은 “글로벌 시장에 우리 제품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고객이 원하는 것을 얼마나 잘 반영하고 있는지 항상 고민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시회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적극 넓혀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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