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액수인 7억 3천여만 원 국비 확보 … 대회출전, 전지훈련, 훈련용품 등 지원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김창준)가 ‘2020년도 지방체육진흥사업’으로 국비 예산 7억 3천여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예산은 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실시한 지방체육진흥 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중 역대 최고 금액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광주광역시체육회
광주광역시체육회

시체육회는 올해 지방체육진흥 사업으로 광주시 대표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출전비, 전지훈련비, 각종 경기(훈련) 용품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시체육회는 육상 등 30개 종목의 각 팀에 지원, 열악한 지방체육 활성화와 훈련여건을 개선하는 등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평소보다 훈련이 어려운 시기에 지원함으로써 선수들의 사기진작에도 많은 도움이 될 예정이다.

김창준 시체육회장은 “확보한 예산으로 최대한 많은 수혜가 갈 수 있도록 지원책을 꼼꼼히 살펴보겠다”며 “체육계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지만 선수들도 포기 말고 위기를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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