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사업’ 본격 추진
장흥군,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사업’ 본격 추진
  • 유정희 기자
  • 승인 2020.04.0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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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지난 6일 ‘천연물 원재료 GAP/GMP 표준화 기반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장흥바이오식품산단 9,900㎡ 부지에 들어서는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미래의 주요산업으로 부상되고 있는 생물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천연물 원재료 표준화 기반구축 시설은 세척·건조시설, 표준화 장비 등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재)전남생물산업진흥원 천연자원연구센터 주관으로 2018년부터 올해 말까지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진행한다. 사업추진은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약용작물 등 천연물 원재료를 농가로부터 직접 수매해 건강기능식품, 의약품의 기본 소재를 표준화 규격으로 생산·가공하는 대규모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연물 원재료 보도자료
천연물 원재료 보도자료

시설이 본격 운영되는 2021년부터는 천연물 원재료 생산농가가 본 시설을 시중보다 저가로 대량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약회사 및 건강기능식품 기업에 맞춤형 품질 원재료를 공급할 수 있어 안정된 가격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장흥군은 2019년부터 눈에 좋은 차즈기, 간과 관절에 효능이 있는 멀꿀 등을 제약회사와 계약을 맺어 재배하고 있다.

벼농사보다 훨씬 수익성이 높은 대체작물을 재배함으로써 효자 소득원으로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남도 주관 생물의약산업벨트 구축사업과 연계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15,000㎡부지에 ‘화장품천연오일 표준화시설 구축(100억 원)’과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60억 원)’를 올해부터 조성하고 있다.

장흥군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생물산업 집적단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은 ‘진균류 식·의약품 산업화 실증지원사업’, ‘바이오메디컬 R&D 스마트 고도화사업’ 등에 대해서도 국비 반영을 목표로 관련기관에 지속 건의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신종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천연물 신소재 및 제품개발과 화장품·의약 원료 개발 등 생물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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