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확인 가능해

지난 7일 청년 스타트업 다올이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응원하는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에 나섰다. 한편 같은 날 문재인 대통령도 인천공항을 찾아 코로나19 사태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나선 바 있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코로나19, 선물 같은 간호사들을 위한 작은 마음 전달하기를 제목으로 한 캠페인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펀딩을 진행하면 후원자들에게는 이들이 직접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가 전달되며 간호사들에겐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배지가 후원자의 이름을 담아 추가적으로 전달된다.

사진제공_다올
사진제공_다올

이와 같은 프로젝트에 대해 다올 측은 코로나19에 맞서 땀을 흘리고 있는 간호사들은 천사이며 그들은 선물과도 같다고 생각한다코로나19 환자들과 검사를 받으러 오시는 모든 분들이 간호사가 착용한 배지를 보고 힘을 얻으시길 바라며 더불어 배지를 착용한 간호사분들도 아프지 마시고 후원자님들의 응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절대 무너지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간호사분들께 조금이나마 응원의 메시지가 전달되고 이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더불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분들과 모든 국민들이 위로받고 빠르게 코로나19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후원은 펀딩포털 텀블벅에서 가능하며 지난 7일부터 프로젝트가 시작돼 오는 57일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리워드 디자인과 배지 사진 및 캠페인 스토리는 텀블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다올 측 관계자는 바람 하나 통하지 않는 방진복을 입고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뜨거운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간호사 분들을 응원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작은 움직임으로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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