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다문화교육 홈페이지(http://family.gen.go.kr)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개학에 대응해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차근차근 따라하는 e-학습터’ 등 온라인 개학에 따른 교육 서비스 내용을 베트남어, 중국어, 따갈로그어, 러시아어 등으로 번역해 지난 8일 홈페이지에 제공했다.  

★ [홈페이지화면]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응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강화
 [홈페이지화면]광주시교육청, 온라인 개학 대응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강화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위해 ‘스마트기기 대여 안내문’, ‘학생 코로나 자가진단 앱 메시지’ ‘가정통신문’ 등을 해당어로 발 빠르게 번역‧제공하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하남중앙초등학교(다문화정책학교) 한 교사는 “온라인 컨텐츠를 학생 수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으며 한국어가 서툰 학부모와 소통을 위해 전화상담도 하고 있다”며 “다문화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오경미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학생의 다양한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도움자료, 번역 서비스 등이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살피겠다”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지역 내 유관기관과도 긴밀한 협조 체제를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어 배움터, 다국어 동화구연, 한국문화 디딤돌 등 다문화학생을 위한 온라인 공간 및 도움자료, 번역서비스 등은 광주시교육청 다문화교육 홈페이지(http://family.ge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