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수도권 상반기 1만6천포/10kg 판매 시작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와 함께 전남농협 쌀 공동브랜드인 “풍광수토”를 제주도와 수도권의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4월 10일부터 1만6천포/10kg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제주도는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 일반소매마트이며 수도권은 농협성남유통센터, 농협고양유통센터에 중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행사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풍광수토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도록 구매고객에게 샘플쌀 500g(제주도) 및 전남산 대파(수도권)를 추가로 증정하고,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신동진” 단일 품종을 강조하기 위해 별도의 스티커 제작을 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도록 했다. 

풍광수토 고객사은행사
풍광수토 고객사은행사

현지 쌀 유통관계자에 따르면 “신동진” 품종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매우 높은 상황인데, “신동진” 단일품종과 “상”등급으로 표준화된 새로워진 풍광수토가 산뜻한 디자인으로 소비자 선호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더불어 소비자들에게 초창기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고품질 전남쌀을 선보일 수 있는 금번과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주기를 요청했다. 

2016년 전면적으로 리뉴얼한 풍광수토는 2017년부터 11개 RPC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수도권 판매장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있으며 2017년 6억원, 2018년 43억원, 2019년에는 1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하였고 2020년에는 2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풍광수토 고객사은행사
풍광수토 고객사은행사

김석기 본부장은 “지난 1월 풍광수토가 소비자가 선정한 2020년 베스트 신상품 미곡부문 대상에 선정되었고, 작년 홈쇼핑방송을 통해 구매 고객들로부터 반응도 좋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은 풍광수토가 전국으로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제주도와 수도권에서 동시 시작으로 경상권 및 홈쇼핑과 온라인 쇼핑몰까지 지속적으로 판로를 확대하여 브랜드 매출액 200억원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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