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노인복지관(관장 박찬숙)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보성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지원으로 취약계층에 식료품을 지원하는 “2020년 노인복지관 마음방역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했다.

보성군 노인복지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보성군 노인복지관, 코로나19 극복 위해 취약계층 식료품 지원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및 필수 영양 공급을 위한 식료품이 지급됐다. 

지원 식품은 두유, 누룽지, 계란, 김치와 간편식 김, 라면, 견과류, 오이 등 총 8종으로 구성됐으며, 복지관 직원들이 대상 어르신들에게 사전 방문 연락을 취한 후 식료품 키트를 전달했다.

보성군노인복지관장은“코로나19 청정지역인 보성군에서 모든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및 긴급 서비스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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