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 큰 도움”

익명의 기부자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마스크 4,000매를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부자가 4월 10일 전남지역 아이들의 코로나19 예방활동에 써달라며 택배를 통해 마스크 4,000매를 보내왔다.

전남교육청에 익명기부자가 보내온 마스크
전남교육청에 익명의 기부자가 택배로 보내온 마스크 4,000매 사진

전라남도교육청에는 지난 4월 7일 굿네이버스광주전남본부의 마스크 1만 매 전달에 이어 이번 4,000매 기부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기부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들 마스크를 비축해 놓았다가 각 급 학교의 등교 개학이 이뤄지면, 학생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에 익명기부자가 보내온 마스크
전남교육청에 익명의 기부자가 택배로 보내온 마스크 4,000매 사진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단체 및 개인 기부가 이어지면서 큰 위안을 받는다”면서 “기부자 한 사람 한 사람 마음이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지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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