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경험’ 소상공인, ‘취업유지수당’ 청년 각각 모집

광주광역시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청년 삶 비즈니스모델 일경험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재직청년 취업유지수당 지원사업’ 참여 청년·소상공인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광산구의 두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청년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미취업 청년을 돕는 일경험 지원사업은,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와 고용부담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연결해주는 내용으로, 사업장에서 청년 인턴십 제도를 운영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청년 삶 비즈니스모델 소상공인 모집
청년 삶 비즈니스모델 소상공인 모집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공개모집으로 선발된 청년을 매칭해주고, 청년 1인당 6개월 동안 월 108만 원 이내로 지원해준다. 모집대상은 상시직원 5명 미만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고, 신청은 17일까지 하면 된다. 

취업유지수당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생산직 청년이 장기근속하도록 장려금을 주는 내용이다. 모집대상은 만 18~34세에 월 평균임금이 250만 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으로 선정되면 최대 150만 원을 지급해주고, 신청 마감일은 24일이다. 이 외에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광산구 일자리정책과(03-62-960-3873)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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