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신보와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자금 일천억원 신속 지원'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본부장 서옥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악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에 눈길을 끌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지난 3월 26일부터 2주간 영업본부 직원 10여명을 긴급히 전남 8개 거점 점포(순천(2),목포(2),여수,광양,나주,해남)에 파견하여, 코로나19 확산 이후 보증 신청이 평상시 대비 5배 이상 폭증한 전남신용보증재단(이하 전남신보)의 업무 적체 해소를 위한 협업지원으로 4월 13일 현재까지 농협은행을 통해 전남신보에 접수된 1,700억원(4,400건) 중 948억원( 2,700어건)의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자금이 지원됐고, 심사 중인 나머지 752억원(1,700건)도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코로나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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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일부터 출시된 코로나19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 특화 대출상품인『NH소상공인 이차보전협약대출』도 일주일 만에 52억원을 지원했다.『NH소상공인 이차보전협약대출』은 연매출액 5억원이하의 신용등급 1~3등급인 소상공인으로 한도는 3천만원, 대출기간은 1년 이내, 채권보전은 무보증, 연1.5%의 초저금리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이외에도 영세 관광사업자 협약보증 상품을 통해 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앞서 전남영업본부는 2월초에 전남도내 소상공인의 금융지원을 위해 전남신보에 10억원을 특별출연하였으며,『무방문 신용보증 업무협약』을 통해 전담창구에서 보증상담 및 서류접수, 현장 방문과 보증약정 등의 업무를 대행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적기에 필요 자금을 지원하여 호응을 받아왔다.

코로나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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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난극복 위한 취약계층 지원 성금 2억5천만원 전달'
코로나19 재난극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성금기탁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평소 농업인과 소상공인 등 지역민을 위한 농협의 릴레이 기부가 유독 눈에 띈다.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와 전남 관내 지역 농·축협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이후 경제적 취약계층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3월 13일 전라남도에 8천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전남 도민의 소중한 건강과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의 마음이 담긴 성금 2억5천만원을 시·군 지자체에 릴레이 기부하였다. 

더불어, 대구·경북·서울 지역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특산품인 완도전복, 보성녹차, 무화과, 양파즙, 울금즙, 갓김치 등을 전달했다.

코로나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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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촉진 6만송이 꽃 나눔, 코로나19 확산방지 활동 적극 동참'
지난 1월말 경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을 비롯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꽃 수요가 급감하면서 화훼농가 경영상황이 날로 심각해졌다. 

이에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은 전국단위로 화훼류 소비촉진 행사를 확대해 나갔다. 

코로나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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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와 3월 14일 화이트데이에 코로나19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 침체된 화훼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6만송이 사랑의 꽃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으며, 김영록 도지사부터 시작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일상에 꽃 생활화 운동(1T 1F : 1 Table 1 Flowr, 1개 책상에 1개의 꽃 놓기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서옥원 본부장은“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경영안정 지원에 총력을 다 할 것”이며 “농협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으며,“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全영업점 창구 안심 가림막 설치와 ATM기기 소독 완료하였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실천을 위해 불필요한 회의, 행사, 출장, 회식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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