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난 극복, 발목잡기·막말 거대 야당 심판을…”

“야당·무소속 후보 당선 후 복당 약속은 거짓” 각별한 주의도 당부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상임위원장 서삼석)는 제21대 국회의원 및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코로나19로 인한 국난 극복, 경제 회복에 매진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민주당 전남도당선대위는 이날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총선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해갈 일꾼을 뽑는 역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라며 이같이 밝혔다.

도당선대위는 “이번 총선은 코로나19 국난을 극복하기 위한 선거, 국회 보이콧과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해온 거대 야당을 견제하고 심판하는 선거”로 규정하고 유권자들의 투표 참여와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국정농단에 대한 사과나 반성 없이 20대 국회 4년 간 20회 이상 국회를 보이콧하고 장외투쟁과 국정 발목잡기로 일관했다”고 주장했다.

또 “철지난 색깔론과 상식과 금도를 넘어선 막말, 정부·여당 흠집내기에만 골몰해온 미래통합당을 견제하지 못한다면 국정의 난맥은 물론 싸우는 국회, 동물국회가 또 다시 재연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떠안을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탄생의 주역인 전남의 유권자들께서 민주당에 큰 힘을 모아달라”며 “일부 야당·무소속 후보들의 당선 후 민주당 복당 약속 등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실현 불가능한 ‘민주당 마케팅’에 현혹되지 말 것을 각별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4·15총선 투표시간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이며, 투표소에 갈 때는 반드시 신분증과 마스크를 지참하고, 발열 체크와 손 소독제를 바른 뒤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두기를 하고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투표용지는 2장을 받아 비치된 기표용구로 1장은 한 명의 후보자에, 1장은 하나의 정당에 기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