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민의 방법은 가족 초청이민부터 투자이민(eb5), 사업(e2비자) 또는 취업(주재원) 후 이민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지금과 같은 신종 코로나 발생 상황에서 미국 이민이 가능한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도 있겠지만, 실제로 미국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이민자들은 상당히 많다. 다만 어떤 방법으로 미국 이민 방향을 잡아야 하는지, 나와 우리 가족의 상황에 맞는 미국 이민 방법이 무엇인지 잘 판단하여 준비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다.

미국 이민법을 전문으로 17년간 국내에서 이민/비자 수속을 해 온 US컨설팅그룹(유에스컨설팅 그룹) 제이슨리 대표(미국변호사)는 나와 내 가족에게 맞는 미국 이민 방향에 대해 신중하게 고민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고 얘기한다. 미국 이민을 준비한다고 하여 반드시 미국 영주권을 취득하고 국내의 모든 자산을 정리하고 이주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많은 분들을 상담하다 보면 실제로 미국으로 아예 터전을 옮기려는 사람들 보다는 ‘미국에 살아보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더 많다. 특히, 이번 신종 코로나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의 보건 의료시스템은 상당히 체계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미국 영주권은 미국에서 생활할 때 필요한 안정적인 신분과 혜택을 보장해주는 도구일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먼저 지난 1-2년간 많은 이민자들이 선택한 미국 이민 방법은 미국투자이민(eb-5)이다. 미국에 90만 달러를 5-7년간 투자하는 조건으로 21세 미만 자녀와 부모가 함께 이민을 갈 수 있는 방법으로 2-3년 내에 ‘미국 영주권’ 이라는 안정적인 신분을 취득할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미국투자이민을 위해서는 투자해야 하는 금액이 50만달러(한화 약 6억)에서 90만달러(한화 약 10억)으로 상향되면서 실제로 미국에서 생활하는 자금까지 생각한다면 적어도 15-20억가량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재력가들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다.

다음으로는 미국에서 실제로 거주를 하면서 이민을 준비하는 방법이다. 미국에서 거주를 하기 위해서는 비자가 필요한데, 방문 목적의 관광비자(B1/B2)가 아닌 사업비자(e2비자)나 미국 파견직 가족이 받는 주재원비자(L비자)가 있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비자 발급이 중단된 상태이며, 이미 e2비자나 주재원비자로 미국에 거주 중이라고 하더라도 이민을 위한 영주권 신청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 이유는 미국의 경제활동 위축이 계속되면서 중소 규모의 사업장들이 운영을 중단하고 있고 그로 인한 실직자들도 생겨나고 있어 미국 고용주들로부터 Job offer 스폰서를 받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미국 이민, 영주권 취득의 목적은 안정적인 신분과 혜택을 받기 위함이다. 따라서 미국 이민의 방법도 역시 안정적인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 

US컨설팅그룹은 미국투자이민, 미국 e2비자, 주재원비자, NIW, 취업이민을 한국과 미국 사무소를 두고 전문적으로 컨설팅 및 직접 수속 대행을 해주고 있는 미국 변호사 컨설팅 업체이다. US컨설팅그룹(유에스컨설팅)에서는 현재 미국투자이민이 금액이 오른 만큼 안정적인 투자 회수와 영주권 취득이 가능한 정부지원 텍사스 원유 인프라 사업 ‘캔암 제퍼슨 투자이민’을 추천 중이며, e2비자 사업으로는 ‘미국 이플렉스(e-plex) 교육 사업’을 추천 중이다.

17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3단계 경제정상화 계획을 발표하여 하루빨리 미국의 사회활동을 재개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렇다면 미국 경제정상화 이후에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안정화를 찾을 수 있는 사업들을 통하여 나와 내 가족에 가장 맞는 미국 이민 방법을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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