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맞서 지역특화작목으로 망고 선정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새로운 작목인 애플망고 재배단지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고 22일밝혔다.

관내 애플망고 재배 규모는 8농가 6.4ha로 전국 재배면적(53ha)의 약 12%에 해당하는 면적이며 전남도 최고 규모이다. 

영광군, 신소득 작목 ‘애플망고’ 집중 육성
영광군, 신소득 작목 ‘애플망고’ 집중 육성

애플망고는 올해 4월부터 지역특화작목으로 선정이 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작목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2025년 이내 재배면적 10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은 애플망고 활성화를 위해서 연구회육성 및 실증시범포를 운영하여 재배기술을 정립하고 재배단지 규모화를 위하여 생산성 및 소득이 낮은 시설작목 재배농가의 작목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망고야농장의 경우 애플망고 묘목 3,200주를 판매 하는 등 1억6천만 원의 조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영광군의 모든 애플망고 농가들이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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