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애니 ‘신비아파트’ 캐릭터 피규어와 모바일 게임 결합해 즐기는 스마트토이 ‘소울파이터즈’ 눈길
- 지난해 남아들 사이 인기 끌었던 곤충 로봇 배틀 완구 ‘벅스봇 이그니션’도 새 시리즈 ‘벅스봇G’ 선봬

<이미지 제공 = CJ ENM>
<이미지 제공 = CJ ENM>

4월 4주차로 접어들며 네이버에서는 ‘어린이날 선물’ 키워드 검색량이 급격히 증가했다. 

그렇다면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어떤 제품들을 눈 여겨 보면 좋을까. 초등학생 자녀나 조카를 두고 있다면 단연 먼저 주목해야 할 것은 국내 최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완구다. 올해 3월 방영을 시작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 6개의 예언>이 첫 방송 시청률 4.65%로 동시간대 지상파 포함 1위를 기록하고 최근 방영된 8화 시청률은 7.48%까지 치솟는 등 명실상부 대세 애니메이션으로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완구 또한 반응이 뜨겁다. (4-13세/닐슨코리아/유료플랫폼/전국기준)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는 IT 기기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에게 특화된 완구 ‘신비아파트 소울파이터즈 피규어’(이하 소울파이터즈)다. 수집형 액션 스마트토이를 표방하는 ‘소울파이터즈’는 CJ ENM 투니버스의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캐릭터 피규어 완구다. 총 6종(강림, 하리, 혈안귀, 흑진귀, 케르베로스, 구미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피규어를 스마트폰 NFC로 인식하면 동명의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소울파이터즈’ 속에서 해당 캐릭터를 소환해 플레이 할 수 있다.

완구와 모바일 게임을 결합해 즐기는 독특한 방식으로 인기몰이 중인 ‘소울파이터즈’는 실제로 지난 4월 13일 예약판매 실시 이후 하루 만에 피규어 4종이 완판되었으며, 21일 오로라 토이플러스 웹사이트에서는 판매를 시작한지 10분도 채 안돼 전량 매진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4월 초 론칭한 모바일 게임 ‘신비아파트 소울파이터즈’ 역시 공개 이틀 만에 급상승 게임 1위 차지, 액션장르 게임 1위를 유지하는 등 호응이 뜨겁다.

이 밖에도 얼마 전 대한민국 토이어워드에서 대상을 수상한 신비아파트 AR(증강현실) 카드게임의 신제품 ‘도깨비파티’부터 이번 시즌3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의 새로운 무기를 형상화한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퇴마봉인활검’, ‘더블X 요술요요’ 등까지 ‘신비아파트’ 완구라면 너 나 할 것 없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남아들 사이 큰 인기를 끌었던 곤충 로봇 배틀 완구 ‘벅스봇 이그니션’도 어린이날을 맞아 새로운 시리즈 ‘벅스봇G’를 선보였다. CJ ENM 투니버스의 곤충 메카 배틀 애니메이션 ‘벅스봇 이그니션’을 배경으로 하는 완구로 기존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형태 외에 전갈, 쇠똥구리, 물거미 라인업이 추가돼 눈길을 끈다. 

아틀라스 장수풍뎅이와 톱사슴벌레, 2종이 먼저 출시돼 판매 중이며 이 외 뿔쇠똥구리, 황금물거미, 황제전갈은 5월 중 판매될 예정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토이저러스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다양한 어린이날 기념 프로모션 및 완구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다. 레고코리아에서는 어린이날까지 ‘레고 플레이 백’ 증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레고 플레이 백은 티셔츠, 에코백 등 각종 브랜드 굿즈 및 레고 체험팩들로 구성된 프로모션 패키지로 기간 내 레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증정한다. 특히 레고가 어린이날 스테디셀러 선물로 꼽히는 만큼 최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1층에 공식 레고스토어를 오픈했으며, 다양한 놀이법 공유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손오공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인기 완구 제품을 파격 할인가에 판매한다. 베스트셀러 완구로 구성된 할인전으로 어린이날 선물을 고르기에 용이하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의 인기 탐험선 ‘무선조종 탐험선 K’, ‘대형 탐험선 A’를 비롯해 ‘바비의 플레이하우스’, ‘핫휠 리바운드 레이싱 세트’, ‘명탐정 피카츄 7인치 피규어’ 등이 최대 50%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엑스가리온 트리플가리온 퍼펙트세트’ 등과 ‘메카블레이드 시크릿4 레볼루션세트’ 등도 기획 세트로 구성해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