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소통 교육...청렴문화 확산 계기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철신)는 최근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서별 찾아가는 맞춤형 청렴토크’ 프로그램을 운영,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맞춤형 청렴토크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위해 착안한 것으로 각 부서에서 원하는 시간에 맞춰 찾아가는 격의 없는 대화형식의 청렴토크로 지난 20일부터 5일간 모든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전남개발공사 사옥 전경

올해 달라진 ▲부패방지제도 ▲임직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등에 대한 교육과 직원들의 청렴실천 의지를 독려하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평가 결과도 분석해 실적이 좋은 분야는 적극 유지하고 미흡한 분야는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사는 올해 반부패 청렴정책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5대 추진전략 및 31개의 세부 추진과제를 적극 수행해 나가고 있으며, 다음 달에는 사업지구 현장 내 감독관 및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갑질 근절 청렴교육, 6월에는 청렴 문화현장 체험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전남개발공사 김철신 사장은 “청렴 공기업의 이미지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청렴강화 교육을 다양하게 시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광역단위 지방공기업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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