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주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호평

광주광역시는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9년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자율형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표적인 사회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가사간병서비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 등 3가지 사업의 실적보고서와 대면평가가 반영됐다. {※ 2019년 총 사업비: 198억 6600만 원 (국 139억 1800만 원, 시 59억 4800만 원) ※ 사회서비스이용자: 1만 9041명 / 일자리 제공 3380명}

광주시는 성과평가 지표의 모든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인 사업관리 방안 마련과 ‘제공 인력의 고용안정 및 처우개선 방안 마련’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류미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보건복지부 국비 예산을 추가적으로 지원받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에도 시와 (재)광주복지재단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자치구 담당자,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시민 욕구에 부합하는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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