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GS·SK건설 컨소 VS 대우·현산·쌍용건설 컨소

현대·GS·SK건설 컨소 VS 대우·현산·쌍용건설 컨소
현대컨소시엄 제시조건 경쟁사비해 다소 우위 전망

[일간 리웍스리포트]광명뉴타운 중 총 사업면적 11만7581㎡를 재개발하는 광명5R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시공사선정 밑그림이 나왔다.

지난 4일(일) 오후 3시에 마친 광명5R입찰마감에 현대건설·GS건설·SK건설 컨소시엄과 대우건설·현대산업개발·쌍용건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

광명5R조합 관계자는 “지난 달 14일 마친 현장설명회에 참여한 10개 업체 중 국내 대형건설사로 이뤄진 두 곳의 컨소시엄이 참여했다”며 “입찰금액 및 조합원에게 제시되는 조건은 대의원회를 개최한 후에야 알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각 사별 제시조건은 입찰서류를 공개하는 대의원회가 열려야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SK건설 등이 구역 내 많은 관심을 가진 바 있어 경쟁사보다 다소 유리한 조건을 제시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광명뉴타운의 광명5R주택재개발사업은 광명시 철산2동 75-1번지 일대의 11만7581㎡의 면적에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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