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교육지원센터, 테크니션스쿨, 평생교육, 시민외국어교육 재개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그간 일시중단하거나 개강을 미뤄왔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일제히 개강한다고 밝혔다.

행복교육지원센터와 테크니션 스쿨, 평생교육프로그램 및 시민외국어교육이 개강한다.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행복교육지원센터는 ‘행복한 부모 100일 프로젝트’ 학부모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진학 지원을 위한 대학입시 특강 개최 등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생학습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중단 된 1학기 교육과정을 오는 13일부터 2학기 교육과정으로 새롭게 개편해 8월까지 60여개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우리지역 청년들의 여수산단 취업 등용문인 테크니션스쿨은 지난 3월부터 온라인과 분과수업 등으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13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에 돌입한다. 

올해로 14년째 여수시민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시민외국어교육은 행복교육지원센터 강의실 등에서 12개 교육과정을 우선 개강하고,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운영하는 8개 교육과정은 6월 이후 개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억눌려왔던 시민들의 교육에 대한 갈증을 풀어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강생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사용, 이용자 간격유지 등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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