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의 「2019년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서 4명 추천자 모두 수상 영광…전국 최고 영광

김록규 곡성군 문화체육과장, 김영규 순천클럽 사무국장 등…김재무 회장 “내실까지 다질 터” 각오

전라남도체육회가 2019년도 스포츠클럽 발전에 공이 큰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대한체육회의 「2019년도 스포츠클럽 유공자 표창」에서 4명의 수상자를 배출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전라남도체육회는 김록규 곡성군 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4명 추천자 모두를 수상자로 만드는 개가를 올려 더욱 이채를 끌었다.

수상자는 김록규 곡성군청 문화체육과장, 김영규 순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진정규 세한스포츠클럽 지도자, 강재홍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부 팀장이다.

뒤이어 경기․부산․경북․대구가 3명, 강원․광주․전북이 2명, 서울․인천․울산․제주가 1명을 찾아갔다. 

김록규 곡성군청 문화체육과장, 김영규 순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진정규 세한스포츠클럽 지도자, 강재홍 전라남도체육회 생활체육부 팀장이다.
왼쪽부터 강재홍 전남체육회 생활체육부 팀장, 김록규 곡성군청 문화체육과장, 김영규 순천스포츠클럽 사무국장, 진정규 세한스포츠클럽 지도자

참고로 전라남도체육회는 전국 99개 스포츠클럽 중 세한, 순천 등 부산(13개)에 이어 2번째로 많은 12개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며, 전문․생활체육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스포츠클럽 정착에 기여한 지자체 공무원(7명 배정)에 수상되는 분야에서, 김록규 곡성군청 문화체육과장은 기금 종료 클럽인 곡성클럽에 2020년도 예산 지원금 1억800만원이 지원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곡성스포츠클럽이 중소형 클럽에 선정됨은 물론 그동안 곡성군 스포츠클럽의 활성화 및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는 평이다.

스포츠클럽 운영 관계자(16명)에게 수상되는 분야에서, 김영규 순천스포츠클럽 사무국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에게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육복지를 실현하여 공공스포츠클럽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진정규 세한스포츠클럽 지도자는 21년동안 현장 지도자(야구)로 활동하면서 지역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발전에 남다른 열정을 불태운 점이 수상의 영광으로 이어졌다.

스포츠클럽 관리 우수 시․도(시․군․구)체육회 관계자(7명)에게 주어지는 분야에서, 전라남도체육회 강재홍 팀장은 전남의 12개 공공스포츠클럽을 적극 관리함으로써 사무국의 원활한 행정 운영 및 스포츠클럽 회원 확보 지원과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왔다.

김재무 전라남도체육회장은 “유공자 표창을 받은 4명의 수상자에게 먼저 축하 인사를 건낸다”며 “앞으로 전남 소재 공공스포츠클럽이 내실을 다지는 클럽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 수상자들은 대한체육회 로고가 새겨진 금배지와 표창장을 수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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