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의회(의장 조기주)가 13일 오전, 제266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남구 현안사업과 지역 내 주민불편사항 및 해결책에 대해 질문하고 김병내 남구청장으로부터 답변을 듣는 2일 차 구정질문 및 답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구정질문에는 박용화 의원, 김광수 의원, 하주아 의원이 나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질문과 함께 남구발전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용화 의원 구정질문
박용화 의원 구정질문

첫 질문에 나선 박용화 의원은 ▲양림동 전신주 지중화 사업의 필요성 ▲사직공원 동물조각공원 조성 관련 사항 ▲제254회 구정질문인 판문점 도보다리 재현사업 및 사직공원 내 구절초와 상사화 식재 관련 추진사항에 대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두 번째 질문자로 나선 김광수 의원은 ▲백운고가 철거 및 지하보도 설치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대책 ▲도시철도 2호선 백운광장 역사가 환승역으로써 적절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관련 사업 추진 계획 ▲백운광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현재까지의 진행상황 및 향후 추진되는 사업의 규모와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했다.

김광수 의원 구정질문
김광수 의원 구정질문

세 번째 질문자로 나선 하주아 의원은 ▲남구청 구금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추진사항 ▲기초생활보장 부정수급자의 효율적인 발굴 방법과 향후 수급자 관리방안에 대하여 구청장의 답변을 요구했다. 이어 오후에는 김병내 구청장의 답변을 듣고 김광수 의원이 보충질문을 하고 답변을 받은 후, 제3차 본회의를 마무리했다. 

하주아 의원 구정질문
하주아 의원 구정질문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상임(특별)위원회별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심사와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을 최종 심의․의결한 후 제266회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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