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기부 결정
우리카드 위비배구단(구단주 정원재) 나경복 선수가 19~20시즌 MVP 상금을 우리카드 배구단 연고지인 서울 중구에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통받는 이웃을 위해 기부했다.
나경복 선수는 지난 달 9일 V-리그 시상식에서 MVP 상금 500만원 전액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은 13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청에서 열렸으며,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되었다.
나경복 선수는 전달식에서 “항상 저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코로나 19가 빨리 극복되어 팬과 선수들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만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신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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