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6개 군 23개 팀 180여 명 참가

전남 강진군이 오는 20일 ‘2020년 6개 군 초청 친선 게이트볼 대회’를 전남 6개 군 23개 팀 1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강진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 구장에서 개최한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당일 체온측정, 방명록 및 방역 대장 작성 등 철저한 방역 활동 가운데 진행된다.

게이트볼 대회
오는 20일 ‘2020년 6개 군 초청 친선 게이트볼 대회’ 개최

경기 방식은 먼저 4개 코트에서 23개 팀이 A·B파트로 나뉘어 예선리그전을 벌이며 파트별 1․2․3․4위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 득실점차, 대결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게이트볼은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어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며 현재 동호인 수가 1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로 생활체육 육성과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해 게이트볼 메카로 발돋움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실외 경기를 치르지 못하였는데 이렇게 어르신들을 모시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관련 시설 방역 등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식당 및 숙소 친절도 향상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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