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을 통한 스포츠 관광상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배드민턴과 시·군,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전남배드민턴협회와 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는 21일, 목포대학교에서 김영섭 전남배드민턴협회장과 김선희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 겸 스포츠산업연구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산·학 교류협력을 통한 지역 의료·스포츠 관광 산업 공동개발이 주된 골자다.

양 기관은 지역스포츠 관광 컨텐츠(건강, 이벤트, 축제, 휴양, 교육 등)를 개발하고 공동 연구하며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왼쪽부터 전남배드민턴협회 최영준 사무과장, 목포대학교 박희석 교수, 스포츠산업연구소장 김선희 교수, 전남배드민턴협회 김영섭 회장, 조성훈 사무국장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남배드민턴협회 최영준 사무과장, 목포대학교 박희석 교수, 스포츠산업연구소장 김선희 교수, 전남배드민턴협회 김영섭 회장, 조성훈 사무국장이 사진촬영에 임하고 있다.

향후 목포대 스포츠산업연구소는 스포츠 관광산업 진흥을 위해 지역 스포츠 관광 컨텐츠를 발굴하고 연구하면 전남배드민턴협회에서는 배드민턴 대회를 통해 개최 시·군에 접목하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양 기관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지켜본 후 첫 상품으로 무안 황토갯벌축제와 연계한 스포츠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배드민턴협회 김영섭 회장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균형있게 활성화 된 배드민턴을 통해 스포츠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면 전남이 전국 최고 스포츠 메카도시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보였다.

목포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소 김선희 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체육이 스포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재무 전남체육회장도 “스포츠 관광산업 개발은 민선 1기 전남체육회의 공약실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에 가이드 라인을 제시한 것이다”며 적극 지원할 것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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