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8 유치 위한 진행사항 및 중앙부처 및 정치권 활동 계획 논의

-기획재정부, 대외경제연구원 COP28유치타당성조사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중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한 연석회의가 지난 21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COP28유치 전남도 TF/T 사무실에서 있었다.

이날 회의에는 유치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전남도 기후생태과, 여수시 기후생태과 등 20여명 참석하여 COP28 유치를 위한 진행사항 및 중앙부처와 정치권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현재 당사국총회 동향은 코로나19 세계적 확산에 따라 COP26 개최가 내년으로 연기되는 이변이 생겼다.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가 10월 4일부터 열릴 예정이고 전체적인 세부일정은 기후변화협약 부속기구회의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연석회의 개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남해안.남중권 유치위 '연석회의 개최'

환경부에서는 기존 일정을 추진하면서 국제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 판단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대외경제연구원에서 연구 중인 COP28유치타당성조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진행 중이다. 

여수시 기후생태과 우창정 과장은 “COP28 개최도시 선정 공모사업 제안서 작성 관련 용역과제심의회 개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있었다. 환경부 공모로 다수 선정된 경력 있고 실력 있는 POC를 통해 공모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여수시에서 재작중인 OP28 홍보 및 교육 자료로 추진 중인 홍보물은 홍보영상 5분,1분짜리와 방송스팟 30초, 20초를 이날 회의 때 영상 중간 검토가 있었다.

유치위 관계자는 앞으로 각 분과별 정책기획분과, 시민활동분과, 지원협력분과, 대외홍보분과로 구성된 실행운영위원회 중심으로 유치를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류중구 위원장은 “지난 19일 김영주 홍보분과장과 함께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을 대면했다. 고문수락서와 함께 COP28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하여 핵심적인 역할과 지지를 약속받았고 앞으로 유치위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중앙부처와 협력하여 COP28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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