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취약 개선 위한 현장 예비 감사로 불편사항 146건 발굴

26일부터 개선방안 마련하기 위한 본 감사 실시

광주광역시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안전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현장 위주의 예비 감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예비 감사를 통해 행정기관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거나 각종 점검·단속 미흡 등으로 시민들에게 불편과 피해를 준 사항 등 총 146건의 문제점을 발굴했다.

시민불편 해소 예비 감사
시민불편 해소 예비 감사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광산구청 앞 상무대로에 횡단보도를 설치했지만 소화전·신호등 미이설로 장애물이 생겼거나 경계석이 높아 교통약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 등을 초래한 사례 등이다.

광주시는 경미한 사항은 즉시 개선 조치했으며, 시민생활에 불편을 끼치는 사항이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사항에 대해서는 세부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부터 6월 3일까지 본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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