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범시민 참여 위한 캠페인 홍보영상 제작…시내 전광판 등 송출

의로움 권장하고 불의·불법·부도덕 근절해 ‘의향 광주’ 분위기 조성

광주광역시는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를 위한 범시민 캠페인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25일부터 법을 잘 지키는 준법 광주, 차별 없이 평등한 권익 광주, 가치·동행하는 행복 광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 광주를 주제로 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내 전광판 3곳, 유튜브 등 SNS채널, 버스도착안내시스템 64곳 등에 송출하고 있다.

광주는 예로부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시대정신과 대의를 쫓아 자기희생을 통해 역사의 물꼬를 바로 돌렸던 정의로운 도시로, 이번 캠페인 홍보영상은 나눔과 연대 등 광주정신을 실천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제작했다.

캠페인 홍보영상의 주요내용으로는

- 교통법규 위반이나 불법주정차, 버스정류장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등 생활 속의 불법 관행을 근절하는 준법 광주  

-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에서는 시민 누구나 함께 공존하는 차별 없이 평등한 다문화 사회를 위한 포용적 환경조성을 위한 권익 광주

- 우선 눈앞의 이익보다는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공평한 복지를 제공하기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기초수급자관리의 투명성 강화로 보조금 부정수급을 근절하는 ‘가치, 동행하는 행복 광주’

-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나누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의로움을 행하는 시민을 격려하기 위한 의로운 시민을 수시로 발굴·확산하고 의향 광주 법률지원단을 운영하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희망 광주’ 등이다.

김용만 시 민주인권과장은 “시민의 행복과 정의로운 광주다움이 회복될 수 있도록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실천해 나가고, 정의롭고 따뜻한 고을, 광주만들기를 위해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또한 주변의 의로운 시민은 발굴해 시 홈페이지 행복1번가 바로소통 광주-의로운시민 추천코너에 추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