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 평가 63건 선정‧세부계획 수립 추진 중, 상황 보고회 개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22일 2020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 대외평가 대응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등 대외 기관에서 실시하는 군정 평가에 대비하고자 부서별 대외평가 대비 추진 상황 등을 점거하고 부진한 평가 항목을 사전에 파악하여 보완책을 강구하고자 마련됐다. 

완도군, 2020년 대외평가 대응 상황 보고회 개최
완도군, 2020년 대외평가 대응 상황 보고회 개최

군은 올해 초부터 중앙부처 및 도 단위 대외평가에 대비하여 중점 응모 대응 평가 63건을 선정,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추진 중에 있다. 

하지만 고령화 및 노동 인력 부족, 도서 지역의 지리적 특성 등으로 군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지표가 많아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에 개선해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우수 사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게 접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석호 부군수는 “대외 평가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지표로 우리 군이 평가 받는 것인 만큼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평가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 등 28개의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