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천 모니터링 및 정화활동 전개

영암군이 지난 22일 전라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산강환경지킴이 환경교실을 개최하고 도포천 모니터링 및 정화활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산강환경지킴이 환경교실은 영산강지천인 영암천과 도포천을 중심으로 비점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환경정화활동과 생태환경을 교육하는 과정으로,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고취하고자 개최됐다. 

환경교실
환경교실

이번 환경교실에서는 환경오염 모니터링 목적과 범위 등 이론교육 후 도포천으로 이동하여 영암군 관계자의 도포천 생태환경과 수질오염실태 등 생태하천에 대한 현장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지고, 도포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회원 자체 수거가 힘든 하천 부유쓰레기는 장비지원을 받아 처리했다. 

환경교실
환경교실

환경교실에 참여한 한 회원은 “영산강 자연환경을 모니터링함으로써 현재의 오염과 개선방안을 배우고 환경정화활동을 실천하여 영산강 환경지킴이로서의 자부심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하천을 가꾸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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