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콘텐츠디렉터 강연

‘AI 데이터 창의적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주제

광주광역시는 26일 오후 시청 무등홀에서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콘텐츠디렉터를 초청해 인공지능 사내대학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이용섭 시장과 사내대학 회원,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과 사내대학 회원 간 토론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인공지능 사내대학 초청 강사인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콘텐츠디렉터를 접견하고 인공지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6일 오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인공지능 사내대학 초청 강사인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콘텐츠디렉터를 접견하고 인공지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연에 나선 김홍탁 전남일보 총괄콘텐츠디렉터는 광고 전문가로 전 세계 광고, 마케팅, 브랜딩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적용사례를 소개하고, 인공지능의 핵심 요소인 데이터의 창의적인 활용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시 공직자들은 인공지능과 접목한 재난예방, 헬스케어, 자율주행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인공지능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질의응답과 토론을 통해 인공지능 광주의 미래상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사내대학 운영을 통해 공직자의 인공지능 이해도를 넓히고 업무에 접목할 수 있도록 마인드 함양을 통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만들어 가는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안신걸 시 인공지능정책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데이터 활용과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행정의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이 적용돼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를 조성하는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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