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 차관은 지난 2일 있은 재무적 투자자들을 위한 간담회에서 뉴스테이사업이야말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갖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김경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지난 2일 오후 4시 금융업계 임원들과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주택) 투자 간담회를 가지면서, 뉴스테이사업이야 말로 수익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매력적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김차관은 임대주택 시장의 확대는 주택시장의 구조적 변화로, 뉴스테이 활성화를 통해 이러한 변화 흐름을 선도한다면 국가적으로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다면서 뉴스테이 투자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는 만큼, 업계도 관심을 갖고 과감히 투자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차관은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뉴스테이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세제·자금을 지원하는 등 노력을 해왔고, 업계와의 소통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RBC 적용기준 개선, 리츠 출자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투자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구조를 개선하는 한편, 투자 리스크 저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RBC는 가용자본/필요자본으로, 신용위험계수가 커질수록 보험사의 필요자본도 커지게 되므로, 리츠 투자에 대한 신용위험계수 하향(현행 12%→7.5% 수준) 추진하는 것을 말하며, 리츠출자절차간소화는 금융기관이 리츠에 일정비율 이상 출자시 사전승인·신고 의무를 사후보고로 간소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김차관은 이러한 정부의 노력과, 업계 관심에 힘입어 현재까지 뉴스테이 2만 1천 호를 공급(’16.6월, 영업인가 기준)하고, 약 6,000억원의 민간투자도 유치했으며, 지난 7.22일에는 1,000억 원에 달하는 허브리츠 공모채권 발행에도 성공하여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 투자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임대주택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하다면서, 뉴스테이는 더욱 매력적인 투자처가 될 것이라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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