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해법', '군공항 이전 문제' 등 우선 추진 밝혀

이용빈 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구갑) 원내부대표는 30일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21대 국회는, 촛불민의를 담아낸 국회이자, IMF보다 더 어려운 코로나 국난을 헤쳐가야할  ‘전시상황’의 국회”라며 “일하는 국회가 되어 변화의 시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이용빈 국회의원(광주 광산갑)

이용빈 부대표는 현재 코로나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경제·고용·소득·교육·돌봄 등 기존 체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야할 때”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준선으로, 정의와 진보의 ‘광주다움’으로 국민과 함께, 국민을 위한, ‘사회 대전환’의 기틀을 세워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이용빈 부대표는 또 지역구 국회의원의 책무에 대해 “더 큰 광산의 발전을 위해 지역 주민의 삶을 중심에 둔 정치가 우선”이라며 “군 공항 이전부터 해법을 찾아가면서 청년이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지역으로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용빈 부대표는 ‘섬김의 정치’ ‘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강조하며 “시민 주도와 사회혁신을 발전시켜 자치분권의 시대와 공공성의 정치, 시민주권정치를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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