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나만의 VR(가상현실) 콘텐츠!

VR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4차산업혁명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VR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VR(가상현실)이란컴퓨터 등을 사용해 만들어 놓은 가상의 세계에서 사람이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인공적인 기술을 말한다.

광주 서구, 『VR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
광주 서구, 『VR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

서구는 이번 「VR 시민교육」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VR 콘텐츠를 시민 스스로 제작할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교육은 VR의 개념과 정의, 나만의 VR 콘텐츠 주제 정하기, RC카와 드론을 활용한 촬영기법 배우기 등으로 구성, 시민 스스로 VR 영상을 기획·촬영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학습자 모집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 이며, 접수는 서구청 및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교육은 6월 20일~11월 14일(매주 토) 10시~12시 총 20회 운영되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다.

기타 사항은 두드림 서구평생학습관(☎350-497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4차산업혁명시대를 직접 경험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며 “제작된 VR 콘텐츠는 장애인 및 학생,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VR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