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해병대전우회는 해병대 전우회중앙회전남연합회와 함께 지난달 30일 회원 80여 명과 회천면 율포해변 일원 수중 정화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안전한 해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바다 속에 버려진 해양쓰레기 2톤을 수거했다.

율포해변 수중 정화활동
율포해변 수중 정화활동

보성군 해병대전우회 박장주 회장은 “매년 이맘때면 해변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수중 정화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항상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해병대전우회는 매년 군 주관 축제장의 교통질서 계도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 등은 물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생활 속 방역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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