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

최정호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 교통사고의 예방 및 대책 마련을 위해 17일 교통안전공단 안양자동차검사소를 방문해 자동차 검사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최정호 차관은 현장에서 실제 진행되는 검사 과정에 대해 보고 받고 자동차 안전 확인절차 등을 직접 점검하면서, “자동차 정비 불량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철저한 검사 과정을 통해 운행 차량의 안전성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사업용 대형 승합차량의 검사 기관을 단계적으로 교통안전공단으로 일원화하는 것과 관련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와 같은 교통안전 홍보와 캠페인을 강화해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하는 데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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