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현상 효성 부사장

조현상 효성 부사장이 지난 4월 1일자로 메르세데스-벤츠 판매사 ‘더클래스 효성’의 2대주주인 ‘디베스트파트너스’ 지분 100%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조 부사장은 지난해 10월 효성이 갖고 있던 더클래스 효성 지분 58.02%를 사들이며 지분율을 61.50%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디베스트파트너스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31.54%를 더하면 조 부사장 지분율은 93.04%에 달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효성 관계자는 “조 부사장이 수입차 사업 강화 차원에서 디베스트파트너스를 인수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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