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팀 보강, 어촌뉴딜팀 신설....정원 6명 증원

송귀근 고흥군수는 24일 “고흥군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가 군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20년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민선7기 2주년이 된 시점을 감안, 조직의 안정과 행정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하여 직제개편을 최소화하면서 군민생활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에 중점을 두었다.

고흥군청
고흥군청

공무원 정원은 기존 799명에서 805명으로 6명을 증원하며, 기능ㆍ인력도 재배치하여 하반기 정기 인사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종합민원과에 건축행정팀과 건축인허가팀을, 해양수산과에 어촌뉴딜팀을 두는 등 총 3개 팀이 개편ㆍ신설된다.

신속한 건축 인허가 처리로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생활형 주거복지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 위하여, ‘건축팀’을 ‘건축행정팀’과 ‘건축인허가팀’으로 분리 개편하고 인력을 증원했다.

또한, 낙후된 어촌ㆍ어항을 개발하는 국책사업으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어촌뉴딜300사업’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어촌뉴딜팀’을 신설하여 어촌 지역의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주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생활민원 분야의 조직을 세밀히 다듬고 정비하여 신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자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면서 “천 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고흥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고흥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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