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재개발·재건축 예정구역으로 167곳을 선정 발표한 가운데 그 면적이 총 100만㎡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19일 ‘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2020년까지 추진되는 정비예정구역을 167곳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재개발이 가장 많은 103곳(706만7759㎡)을 차지하며, 재건축 30곳(72만8084㎡), 도시환경정비사업 20곳(58만7430㎡), 주거환경개선사업 12곳(98만8040㎡) 그리고 사업유형유보구역 2곳(21만3700㎡) 등이다. 정비예정구역의 총 면적은 958만5013㎡이다.

한편 시는 이번 재개발에서 해제된 도화5구역(1만6900㎡), 숭의4구역(1만5000㎡), 숭의7구역(3만2600㎡), 주안9구역(5만6000㎡), 동춘동 농원마을구역(1만300㎡) 등 5곳과 재건축에서 해제된 효성동 효성동남아파트구역(1만1100㎡), 효성선진아파트구역(1만1200㎡) 2곳 등 노후 건축물이 밀집한 7곳에 대해서는 생활권단위 주거정비종합계획 수립대상에 포함해 관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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