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창근 인천항만공사사장

좌초의 위기에 놓여 있는 현대상선을 새롭게 출항시킬 새 수장에 유창근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선임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경제신문은 해운업계 등을 인용해 현대상선 채권단이 다음 주 초 현대상선 새 최고경영자(CEO)로 유창근 사장을 1번 후보로 정한다는 내용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유창근 사장은 지난 2012년 현대상성 대표이사로 부임해 2년여 동안 운영한 바 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지금까지는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역임하고 있어 현장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최고경영자 선임에 주효한 경력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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