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김형모(67․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다.
2일 전남 함평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에 선출됐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인 김 의장은 함평농협조합장, 함평군체육회 상임부회장 등을 거쳐 지난 2018년 전국 동시 지방선거에서 제8대 군의회에 첫 입성했다.
김 의장은 “함평군의회 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들께 감사하다”며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으로 군민이 공감하는 성숙한 의회상을 정립하고 군정에는 비전 있는 대안제시로 많은 성과와 결실을 공유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치러진 후반기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의 윤앵랑(59․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선출됐으며 의회운영위원장에는 허정임(65․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반행정위원장에는 정경임(59․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제건설위원장에는 김영인(63․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조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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