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의장 당선자...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고 변화하는 서구의회 만들터

광주시 서구의회는 2일 제286회 임시회를 통해 제8대 서구의회를 이끌어 갈 후반기 의장에 김태영 의원, 부의장에는 박영숙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날 서구의원들은 오전 10시 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임시회 가운데 제1차 본회의 의장선거에서 더불어 민주당 소속 재석의원 13명 중 8명의 지지로 김태영 의원을 선출해 파란과 함께 대이변을 연출했다.

서구의회 김태영 후반기 의장
서구의회 김태영 후반기 의장

당초 서구의회는 당론에 맞춰 투표결과 오광교 의원을 내정하였으나, 이에 불복한 김태영 의원이 1일 오후 5시께 후보등록 도전장을 던졌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김 의원의 행동을 해당 행위로 보고 윤리심판위원회에 회부할 움짐임을 보였다.

김태영 의원은 2년 임기의 후반기 의장직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역시 더불어 민주당 소속 박영숙 의원을 찬성10표 반대2표 기권1표를 통해 부의장에 선출했다.

박영숙 부의장
박영숙 부의장

김태영 의장은 “2년의 짧은 정치경험 상 가장 중요한 것은 화합이다”고 말하며“ 남은 임기동안 변화하는 서구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