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에게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구인기업과 구직자 간 취업알선을 실시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부터 강진군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일자리종합안내센터 배너를 만들어 구인·구직 정보제공에 힘써 온 결과, 현재까지 393명이 일자리 종합안내센터를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일자리 종합안내센터는 현재(7. 6. 기준)도 34개 업체가 109명의 구인정보를 올리는 등 활성화 된 운영으로 군 취업률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은 취업정보 교류 및 실시간 소통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업과 군민들이 구인·구직등록 방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강진군청
강진군청

먼저 기업의 구인등록 시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061-430-3065)를 직접 방문 후 구인신청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구인정보는 강진 일자리 종합안내센터와 워크넷에 게시된다.

직접 방문이 어려울 경우 강진군 홈페이지 내 일자리 종합안내센터에서 구인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하고 팩스(061-430-3069)로 제출하면 된다. 구직등록 또한 간단하다.

본인이 직접 강진군청 일자리창출과로 방문해 구직신청서를 작성 후 일자리상담사와 상담을 진행 후 구직자 지원사업 안내, 희망기업 알선이 진행된다. 구직등록 시 워크넷에도 함께 등록되며 워크넷 최초등록의 경우 주민등록등본이나 운전면허증 등 본인확인 서류를 구비해야 한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강진군 일자리종합안내센터를 통해 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기회를 얻고 강진에 정착해 나가길 바란다. 센터를 통해 구인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줄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알선하는 데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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