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제용 이동식 충전분무기 176대 지원

광주 평동농협(조합장 김익찬)은 지난 14일 자재센터 앞에서 농촌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에 대한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령·여성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소형농기계 지원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지원된 소형농기계는“이동식 충전분무기”로 기존의 등에 짊어지고 살포하는 분무기와 달리 바퀴가 장착되어 이동이 편리하고 배터리로 고압분사가 가능하여 고령화·부녀화된 농촌 환경에서 편리하게 방제를 할 수 있는 기종으로 총 176대를 지원했다.

평동농협 소형농기계전달식
평동농협 소형농기계전달식

또한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조작법 및 사고예방 교육이 함께 실시됐으며, 금회 지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지역의 활력을 위해 광산구청과 농협중앙회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강형구) 및 평동농협이 협력하여 총 구입금액의 80%를 부담했다.

평동농협 김익찬 조합장은“농촌인력이 부족한 현실 속에서 고령·여성농가의 영농편의와 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농업인을 위한 농협의 가치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평동농협 소형농기계전달식
평동농협 소형농기계전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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