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4일 도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그림독후감’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그림독후감 프로그램은 양질의 독서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융합 독서프로그램이다. 지난해 9월 강진군도서관과 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다.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4일 강진도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그림독후감’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4일 강진도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그림독후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암중학교 독서실에서 ‘책 속으로 떠나는 나만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지역 독서지도사의 그림책 읽기와 참여 학생들의 독서 토론,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학생들은 독서 토론을 통해 완성한 자신만의 생각을 미술 강사의 지도 아래 한 장의 그림으로 완성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림독후감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그림은 강진군도서관 3층에 마련된 ‘갤러리 도우’에 전시할 계획이다. 도암중 정예영 교사는 “학생들이 책에서 본 인상 깊은 장면을 그림으로 자유롭게 표현해 독서 효과는 물론 소통과 자기 표현 능력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강진군도서관이 지난 14일 강진도암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그림 독후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김문환 도서관장은 “그림독후감 프로그램은 독서와 미술의 융합수업으로 상상력을 증진시키고 책에 흥미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쳤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도서관은 도암중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작천초등학교, 칠량초등학교 등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그림독후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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