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읍교회 앞, 탑동회관 앞 주차장 조성

전남 강진군은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강진읍교회 및 탑동마을회관 앞에 공영주차장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강진읍교회 주변과 군청으로 향하는 좁은 도로에 세워진 차가 많아 차량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차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폐가 3채를 매입‧철거해 지난달 6월30일 강진읍교회 앞에 14대, 지난 6월 23일 탑동마을 입구에 7대를 주차할 수 있는 2개소의 공영주차장 설치를 완료했다.

2020년에 조성된 강진읍교회, 탑동마을 앞 주차장
2020년에 조성된 강진읍교회, 탑동마을 앞 주차장

공영주차장의 설치로 원활한 차량통행 및 보행자 안전 확보가 가능하고 야간에는 주거지 주차장으로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예상된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남문주차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중에 있다. 남문주차장 조성사업은 약 60여 대 규모로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가지주차난 해소로 강진읍 상권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승옥 군수는 “날로 늘어나는 차량에 주차장이 매번 부족한 실정이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공모사업 유치와 공한지 매입을 통해 주민 생활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워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